[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지난 4일(금)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간호직공무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은 지난 20년 10월에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의일환으로 읍면동에 처음 배치되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진영, 내외, 장유3동을제외한 16개 지역 공무원들은 보건소에 파견되었다 지난 7월 복귀하였다.
현재 김해시는 회현동, 상동,생림,대동면 등 4개 지역을 제외한 15개 읍면동에 간호직인 배치된 상태다.
간호직 공무원의 복귀에 따라, 기존에 3개 읍동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통합돌 대상자 건강사정·관리, (찾아가는)ICT건강돌봄센터운영과 보건소 방문건강·치매관리사업 연계 등 지역주민에게 보다 체감도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보건소를 넘어 읍면동으로 나온 간호직 공무원의 주요역할 및 향후 나아갈방향, 복지와 보건의료의 결합을 통한 보다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 등 마을 건강 돌보미로서의 역할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해시는 간호직 공무원의 복귀로 가까운 읍면동에서 복지뿐만 아니라 보건 및 건강에 대한 다양하고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며, 시민 복지과 장판규 과장은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읍면동 주민을 위한 건강복지 추진역량을 강화하고 보건과 복지의 분절 없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