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배부로 선제적 안전관리 나서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동부소방서(서장 한중민)는 관내 노인관련시설 40개소에 숨마스크 지원 및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숨마스크는 습식 방연마스크로 일반마스크처럼 착용이 쉬우면서 초기 화재에서 유독가스를 걸러주고 고온의 연기로 인한 기도 화상을 예방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물품이다.
이번 보급은 2022년 김해시 안전증진사업 제안에 채택된 사업으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하여 노인관련시설 안전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중민 서장은 “밀양 요양병원 화재처럼 노인관련시설은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며 “선제적 안전관리로 화재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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