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춘성 진안군수의 지역 특화품목 발굴을 위한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전 군수는 관내 원유 생산 유통의 선진 모델을 확인하기 위해 전남 구례자연드림파크에 위치한 유가공 공방을 방문했다.
전 군수는 현장에서 공방 운영자인 서욱현 대표의 설명과 함께 원유 저장에서부터 살균, 균질, 냉각, 유산균 배양 등의 과정과 자동화 포장설비를 통한 유제품 생산공정을 살펴봤다.
특히 이 유가공공방은 자연드림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 안정적인 유통까지 진행되고 있어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진안군은 해당 공방 견학을 비롯해 각종 사례를 검토해 차별화된 유가공 생산 및 발전 가능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유가공공방 방문을 통해 얻은 내용들을 바탕으로 진안군만의 특색있는 낙농산업 발전 방안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