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부시장, 산불감시원 방한용품 전달 격려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계속되는 강추위와 건조주의보 발효로 산불 위험이 매우 높아 장기교육에서 복귀한 간부 공무원 6명을 산불감시와 순찰활동에 추가 투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장기교육 복귀 공무원들의 산불감시활동은 보직을 받기 전까지이며 불법소각행위 특별단속반으로서 시의 산불방지 대응태세 강화에 보탬이 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드론 산불감시단과 불법소각행위 특별단속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 등으로 산림 내 불법소각행위 근절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석기 부시장은 지난 19일 산불감시원 근무장소를 방문해 방한장갑과 핫팩, 넥워머 같은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김석기 부시장은 “건조주의보가 지속 발효되고 경상권에는 산불 발생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산과 연접한 공장, 농장, 사찰 등에서는 불씨 취급에 유의해야 한다”며 “강추위 속 산불 예방을 위해 고생하는 산불 진화대원과 감시원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