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경북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소재로 한 시나리오를 발굴하기 위해 ‘제21회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
진흥원은 그동안 경북의 다양한 역사, 인물, 문화 그리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소재로 우수한 시나리오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수상작품이 영상화될 수 있도록 9월에 개최하는 ‘글로벌 K-스토리 페스티벌’과 연계한 스토리 피칭,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우수작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극영화 ▲드라마(단막극, 시리즈) 등이다. 시나리오 창작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3편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편의 우수한 시나리오에는 경상북도지사상을 비롯하여 총 2700만원의 창작료를 수여한다.
작품 접수는 6월 1일(목)부터 28일(수)까지이며 제출내용 및 접수방법은 경상북도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 누리집(www.story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54-840-7044) 또는 누리집 문의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은 2003년 처음 개최되어 20년동안 총 142편의 우수작품을 발굴하여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도 해당 공모전을 통해 전 세계에서 불고 있는 K-콘텐츠 열풍의 주역이 될 참신한 작품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