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읍 아사리(산 23번지) 야산서 새벽 4시 20분 경 산불 발생
사유림 4ha 화재로 소실, 7시 10분경 주불 진화, 11시 24분 경 잔불까지 잡혀
인근 야산 입구에서 전소된 카렌스 차량 발견,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로 인근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
사유림 4ha 화재로 소실, 7시 10분경 주불 진화, 11시 24분 경 잔불까지 잡혀
인근 야산 입구에서 전소된 카렌스 차량 발견,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로 인근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북 경산시 진량읍 아사리(산 23번지) 야산에서 17일 새벽 4시 20분 경에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의하면 이번 산불의 피해는 사유림 4ha 소실됐으며, 헬기 3대, 126여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오전 7시 10분 경 주불은 잡혔으며, 11시 24분 경 잔불까지 모두 잡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산불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는 카렌스 차량 운전자(70세, 남)가 인근 야산 입구에서 불에 타 숨진채 발견됐다.
경산경찰서 교통사고 조사계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산불의 발화점으로 추정되는 차량에서 사망한 1명의 신원을 확보하고, 1차 조사한 결과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 화재가 발생했고, 인근 산으로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라며, “자세한 사인은 부검이나 감정을 통해서 밝혀 질 듯하다. 무리한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고 전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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