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주영·정은)는 지난 18일 홀로 살고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생신축하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은 민간위원장과 위원들 6명이 고령의 독거노인 한 가정을 방문해 생신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해 드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독거노인 생신축하 사업은 지역에서 홀로 생활하시며 세상과 단절되기 쉬운 독거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기쁨을 전달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독거노인 8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특화사업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생신 축하를 받은 어르신은 “자녀들이 멀리 떨어져 살고 있고 자주 올 수 없는 형편인데, 이렇게 협의체 위원과 면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생일상을 차려주고 축하 해주시니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은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끼시지 않고,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생신이 될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해 번암면의 소외계층 및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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