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접시 프로젝트」추진, 비행예방에 적극 대응
학교폭력과 마약·약물로부터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 조성
학교폭력과 마약·약물로부터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 조성
[KNS뉴스통신=박재진 기자] 부산광역시 서구청(구청장 공한수)과 부산서부경찰서(서장 박용문) 등 서구 내 총 12개 기관은 4월 20일(목) 업무협약(MOU)를 맺고 지역 청소년안전망 지원체계 강화 및 청소년 비행 행위 근절·예방을 위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본 업무협약은 협업 내용을 비행접시(비행우려청소년에 대한 적극적 접근의 시간의 줄임말) 프로젝트로 명하고, 우선 서부경찰서 SPO(학교전담경찰관)가 협업중학교에 진출, 찾아가는 합동 상담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비행·일탈 우려가 있는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여 청소년 비행 행위를 근절하고, 청소년 위기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 위기 청소년에게는 맞춤형 심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최근 저연령화 되고있는 비행행위 근절을 위한 종합적 대응을 주 내용으로 하며, 서부경찰서를 주축으로 서구청 및 서구유관기관(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구가족센터, 서구청소년문화의집)과 관내 중학교 (남,여 중학교 7개소)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아울러 서부경찰서와 서구청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의 체계화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약물 등과 관련된 특별예방교육 및 홍보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박재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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