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항공테마축구장과 삼천포보조축구장에서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스포츠클럽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항공테마축구장과 삼천포보조축구장에서 ‘2023 사천스포츠클럽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후원, (사)사천스포츠클럽 주최, (사)한국스포츠클럽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초등학교 2~6학년 43개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연령(학년 기준)에 따라 총 5개부(U-8, U-9, U-10, U-11, U-12)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는 주말을 맞아 1,200여 명의 선수와 가족이 사천시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에도 기여했다.
FCMJ축구아카데미(U-8), 해운대FC(U-9), 해운대FC(U-10), 부산기장SSGFC(U-11), 진주윤성권FC(U-12)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사천조동석축구교실(U-8), 부산아이파크FC(U-9), 칠곡호이FC(U-10 ), 통영JB유소년(U-11), 김해FCU(U-12) 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용관 회장은 “참여한 학생들이 엘리트 축구선수는 아니지만 수준 높은 경기와 즐기는 축구를 하는 모습에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소년축구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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