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단법인 사천스포츠클럽 제3대 회장에 정철용 전 사천시의원이 당선됐다.
신임 정철용 회장은 지난 29일 사천국민체육센터 클럽하우스에서 실시된 제3대 (사)사천스포츠클럽 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해 대의원의 전원 찬성으로 당선됐다.
제2대 이용관 회장에 이어 4년간 사천스포츠클럽을 이끌게 된 정 회장은 30일 윤상진 선거운영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 받았다. 정 회장의 임기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27년 정기총회때까지다.
정 회장은 사천시 스포츠클럽 지원 확대,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 보급, 체육취약계층 프로그램 확대 지원, 종목별 대회 지원, 직원 및 지도자 처우개선, 지정스포츠클럽관련 사천시 조례 개정, 유소년종목 전국대회 확대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사단법인 스포츠클럽은 2015년 3월부터 사천국민체육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정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 국민체력100 등을 운영하며 스포츠 저변확대 및 체력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정철용 회장은 “‘건강한 사천, 행복한 사천’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사천스포츠클럽이 사천시 스포츠의 랜드마크로 도약,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표명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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