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경북농협과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는 14일 예천농협 예식장에서 농촌지역 취약계층 및 이재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와 예천군연합회가 농촌지역 홀몸어르신, 소외계층 및 7월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해 마련됐으며, 예천관내 조합장, 예천군 석송회 이미영 회장, 예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전명화 회장,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임원, 예천군연합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직접만들고 포장한 밑반찬을 예천군 관내 5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는 농업에 종사하는 농가주부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며, 매년 농촌일손돕기, 취약계층 이웃돕기,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봉사 및 여성권익신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윤성훈 경북농협 본부장은 "5월 마늘쫑을 뽑아 염장을 하고 행사 며칠 전부터 재료 준비와 직접 반찬을 만들고 포장하며 배달하는 오늘까지 고생하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경북농협도 앞으로 여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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