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4동 주민 40여 명 영암군 찾아 귀농·귀촌 모색, 다양한 체험도
[KNS뉴스통신=김유인 기자] 영암군 미암면이 19~20일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도 시흥시 정왕4동 주민 40여 명을 군으로 초청해 도농 활성화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귀농과 귀촌에 관심 있는 정왕4동 주민이 참여해 고구마 캐기와 전통과자 만들기 체험, 귀농·귀촌 우수사례 발표, 영암서울농장 견학, 귀농·귀촌 특강 등에 참여했다.
특히, ‘어쩌다 마주친 토마토’의 이영진 농가의 귀농·귀촌 우수사례 발표는, 농촌 현장에서 부딪치며 경험했던 경험과 지혜를 얻는 시간으로 행사 참가자들의 호응이 컸다.
영암서울농장 견학에서 참가자들은 영암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인구정책에 대한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왕4동 방문단은 가을 영암에서 힐링하며 귀농·귀촌의 현실적 조언과 도움을 얻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미암면 관계자는 “미암면과 정왕4동의 교류는 지방자치시대 도농 협력의 좋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정왕4동과 동반자로서 귀농·귀촌 교육 및 체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유인 기자 yan2050@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