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농협경북본부는 지난 3일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서 확산방지 총력대응을 위한 럼피스킨병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주요안건으로는 럼피스킨병 전국 발생현황과 정부 및 경북도, 농협의 방역 조치사항, 향후 계획의 점검이었으며 철저한 방역태세 유지를 위한 임직원들의 정신무장을 주문했다.
럼피스킨병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한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명령(10.29~11.10)'으로 비발생지역인 경북은 10월 31일에 수입된 210만두 중 832천두를 도내 시군을 통해 농가에 백신 공급과 접종을 하고 있다.
이에 경북본부는 럼피스킨병 백신접종은 반드시 피하에 접종하고 백신 제조사별 동봉된 사용설명서를 확인 후 용법 및 용량에 맞게 사용하도록 백신접종요령에 대한 동영상 등으로 축산농가에 지도·홍보 하고 있으며, 지자체의 백신접종을 위한 인력지원요청에 축협동물병원 수의사, 축산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방역인력풀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윤성훈 본부장은 “농협의 모든 방역 역량을 총동원해 럼피스킨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선제적 대응과 현장 중심의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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