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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소방재난관리학과 학생들,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경연대회 대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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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소방재난관리학과 학생들,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경연대회 대상, 우수상 수상
  • 방계홍 기자
  • 승인 2023.11.06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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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팀 Four Men / 조선대학교 제공
대상팀 Four Men / 조선대학교 제공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조선대 소방재난관리학과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해 화제다.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에 따르면 조선대 소방재난관리학과 강채현·기홍엽·박은결·박재영·박주호·양태희·이여경·최태양 학생(지도교수 배승용·이윤하·박상용)들이 2023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51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위급상황 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구하고 신속·정확한 응급처치 보급 확대 및 대처·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최근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먼저 대상을 수상한‘Four Men’ 팀은 박재영(팀장)·기홍엽·박주호·최태양 등 남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번 대회 연습 과정은 힘들었지만 이 시간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술 능력을 기르고 그 중요성을 고취할 수 있어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고 더 나아가 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서 기분이 매우 좋다”“군 생활을 소방보조 인력으로 지내면서 수많은 구급출동을 나갔었는데, 그때마다 환자들을 응급처치하면서 생명 살리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그러던 와중에 이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고 저의 갈고닦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 “대학 졸업 후에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제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려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을 알고 응급상황에서 능숙하게 시행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We Higher’팀은 우수상을 받았다.

강채현(팀장)·박은결·양태희·이여경 등 여학생으로 구성된 이들은 “이번 계기를 통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대회를 준비하며 처음 배워보는 게 많아 쉽지 않았지만 팀원들과 함께 서로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고 알아가며 부족한 부분들을 잘 채워주었기에 좋은 성과를 얻게 된 것 같아 기쁘고 뿌듯하다” “우리 팀원 모두가 본 대회를 통해 배운 기술들이 사회에서 좋은 영향력으로 작용되길 기대하고 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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