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엑스코는 9일 영진사이버대학교와 지역 마이스(MICE)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마이스산업의 거점 기관인 엑스코와 주문식 ·맞춤형 교육 전문기관인 영진사이버대학교가 마이스 인재 양성으로 더욱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세부 내용은 △주문형·맞춤형 교육과정의 개발·개설 △우수 강사진 활용 및 학술교류 △(주)엑스코 교육 및 상호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 및 협력 △산업체 위탁생 추천 및 산업체 위탁교육 협력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엑스코와 영진사이버대학교가 정보교환 및 교류활동을 확대해 마이스산업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마이스산업 종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계의 전문지식 및 연구역량과 엑스코의 실무 경험을 융합한 특화교육을 제공해 지역 마이스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대학생을 대상으로는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전시·컨벤션행사 현장에서 실습교육을 제공해 마이스산업 분야를 경험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협력분야 확대 및 교육과정 고도화를 통해 마이스 관련 학과의 신설 등 지역 마이스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엑스코는 지역 대학생들이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마이스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할 계획으로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 역할을 수행하고자 여러 지역 대학교와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나가고 있다.
이상길 엑스코 사장은 “지역 마이스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은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엑스코가 요람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다”며 “이번 영진사이버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