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전북 고창군이 한국관광공사와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손잡고 ‘운곡 람사르습지 생태탐방 레이스 대회’를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2일 운곡 람사르습지 생태탐방 레이스를 위해 모인 전국 400여 명의 참가자들은 걷고, 달리며, 플로깅 활동(쓰레기 줍기)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습지의 가을 정취를 느꼈다.
이번 대회는 운곡 람사르습지에서 22㎞코스와 12㎞ 코스를 달리는 습지 최초 트레일 레이스 대회로 고인돌 유적지를 출발해 전망대, 탐방안내소, 운곡서원 등을 도는 코스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2월 고창 운곡 람사르습지는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되어, 고창군과 한국관광공사는 상호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고창군 관계자는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운곡 람사르습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운곡 람사르습지에서 방문객들이 깊어가는 고창의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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