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밀양농협(조합장 이성수)은 산내면 동강중학교 야구부 발전을 위해 기부금 삼백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야구부 발전을 위한 야구부 육성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강중학교 교장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동강중학교 최금식 총동창회 회장, 황의중 이사장, 박영진 교장, 장근태 야구감독 등 여러 동창회 임원들과 밀양농협 이성수 조합장외 지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 하여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이성수 조합장은 “조그만 정성이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내 명문야구부가 자리 잡도록 지원함으로써 보람을 느끼고, 동강중학교가 발전하고 나아가서는 밀양스포츠 부흥과 발전을 위해 좋은 성적으로 밀양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최금식 총동창회장은 “밀양농협에서 동강중학교 야구부 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내주어 든든하고 힘이 된다”며 “이번 후원금으로 동강중학교 야구부학생들의 훈련 여건이 개선되고 사기가 충전되어 좋은 경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동강중학교 야구부는(감독 장근태) 2019년 신설된 지역 내 최초의 야구부이며 현재 15여명의 야구부선수들이 맹훈련 하고 있으며, 내년도 중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밀양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차상위계층 사랑의 효도식탁 전달, 지역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랑의 실버카(보행기), 코로나19 방역 사랑의 후원품 전달, 임직원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하고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