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6일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거창전통시장 일대에서 연말연시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 음주 사고 등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올바른 절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을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건강한 음주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술잔 내리GO, 건강 올리GO’라는 주제로 지난달부터 음주폐해 예방수칙 카드뉴스를 재난문자 전광판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시장에서 거리캠페인을 하며 군민들에게 일상 속 절주 수칙에 대한 교육 자료를 배부했다.
우리나라에서 알코올 관련 질환 등으로 하루 평균 14.1명이 사망한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는 만큼, 군은 이번 ‘음주폐해예방의 달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음주 문화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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