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농산어촌의 미래와 소멸 대응’을 위한 공동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김주수 의성군수)와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가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구인모 거창군수, 구복규 화순군수,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지자체장,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시대위원회, 학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적인 저출산·고령화, 대도시 집중현상, 인구감소 등으로 소멸위기가 찾아온 농산어촌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농산어촌 재생을 위한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구복규 화순군수와 김돈곤 청양군수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7명의 패널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농어촌지역이 직면한 소멸 문제와 해결과제, 국가와 지방의 정책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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