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처음으로 산타를 태운 이후로 산타의 공식 항공사로 활동 중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최대의 로망은 역시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아닐까? 지난 11일 핀에어(Fnnaiir, 핀란드 항공)를 타고 서울을 방문한 공식 산타클로스가 서울 시내 중구에 소재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어린이들을 만나 기념촬영도 하고 선물도 나누며 ‘밋앤그릿(Meet &Greet)’ 행사를 진행했다.
핀에어는 1983년 처음으로 산타를 태운 이후로 산타의 공식 항공사로 활동 중이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와 유럽 도시를 방문해 전 세계 어린이를 만난다.
산타클로스는 이날 4층 지정된 공간에서 시민들을 만나 선물과 덕담을 나누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그 전에 백화점 다른 층들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누기도 했다.
핀에어는 1983년부터 산타클로스 공식 항공사로 활동해왔으며 현재 주 7회 인천-헬싱키 노선을 운항중이다. 핀에어는 산타의 고장 로바니에미까지의 항공편을 제공하는데, 헬싱키에서 로바니에미 노선으로 환승하면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신세계백화점에서의 ‘밋앤그릿’ 행사는 12일 한 차례 더 진행된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