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13일 산불감시원으로 근무하는 정동만(남, 70세) 씨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첫 월급을 흔쾌히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산불감시원으로 근무하게 된 정동만 씨는 지난 11월 한 달간 근무하고 받은 첫 월급을 의미 있는 곳에 쓰고자 신원면에 기부하기로 했고, 배우자도 이에 적극 동의하며 기부가 이뤄졌다.
면은 이날 기부된 금액으로 라면과 즉석밥을 구매해 관내 어려운 주민 16명에게 전달했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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