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들 우승 향한 집념·비하인드 스토리 5부작으로 담아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FC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투혼과 경기장 안팎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콘텐츠 제작지원’ 작품인 프로축구 광주FC의 우승을 향한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옐로 스피릿’이 9일 오후 6시 쿠팡플레이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옐로 스피릿’은 3번의 강등과 3번의 승격, 승격과 동시에 강등 1순위로 지목된 프로축구 광주FC의 드라마틱한 2023시즌을 5부작으로 다뤘다.
광주FC는 지난해 K리그1 팀들 가운데 유일하게 ‘전구단 상대 승리’라는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는 등 K리그1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축구라는 소재에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선수들의 투혼을 담은 ‘옐로 스피릿’은 스포츠를 넘어선 인간애와 도전의 가치를 담아낸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케이(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옐로 스피릿’이 광주 대표 콘텐츠로서 광주만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광주형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활성화와 지역 영상산업 생태계 구축, 제작기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콘텐츠 제작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도 영상콘텐츠 제작사를 대상으로 광주형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은아 콘텐츠산업과장은 “설명절 축구팬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매력을 담은 광주형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