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쾌적한 면학여건과 편리한 교통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충북학사(원장 김지학)가 올해 국가고시 합격자를 8명이나 배출해 화제다.
충북학사는 졸업생과 재사생 등 8명이 2012년도 행정고시 등 국가고시에 대거 합격함으로써 충북학사가 지역 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월 28일 발표된 제56회 행정고시 일반행정에 청주 출신인 김현태 군(성균관대 졸업)이, 2명을 선발한 일반행정 충북지역에 제천 출신인 송병무 군(서울시립대 졸업)과 충주 출신인 임성은 양(성균관대 졸업)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54회 사법시험에 제천 출신 김선철 군(연세대 졸업)이, 제28회 입법고시에 청주 출신 이동규 군(서울대 졸업)이, 제47회 공인회계사에 제천 출신 강성운 군(홍익대 졸업)과 박희준 군(서강대 재학 중), 청주 출신 이재원 군(항공대 재학 중)이 나란히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박희준 군과 이재원군은 현재 학사에 재사 중인 상황에서 합격하여 기쁨이 더했다.
이로써 충북학사 출신 국가고시 합격자는 사법시험 30명, 행정고시 21명, 공인회계사 27명, 변리사 3명, 세무사 2명 등 85명에 이르고 있으며, 법조계 및 중앙정부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충북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충북학사에서는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면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적극적인 학습 지원과 함께 매년 합격자를 학사로 초청하여 후배들에게 학습방법 등에 대한 경험담을 전수하고 있다.
한편 내년 입사생 선발부터는 충청북도 내 대학을 포함한 고시준비생 선발을 확대하는 등 더 많은 국가고시 합격자를 배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