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중 ‘걸음아 날 살려라’ 사업을 진행한다.
‘걸음아 날 살려라’ 사업은 보건의료원 직원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돼 21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자기 주도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밴드 ‘청송군 걷기챌린지’를 통해 수시로 할 수 있으며 매월 다양한 걷기 챌린지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사은품을 제공하여 성취감은 물론,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 걷기에 재미를 느끼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취지 및 방향을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지자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명절나눔 사업 진행
청송군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관내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설맞이 명절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는 명절을 맞아 독거장애인 및 생활의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 84가구를 선정해 떡국 밀키트를 직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복지지원사업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 복지발전에 기여하고자 유관기관 연계사업을 통해 의료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수 지회장은 “설을 맞이해 명절나눔 사업을 통해 어려운 지체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경북지자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