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공설운동장, 삼천포종합운동장, 곤양시장 앞 선착순 배부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사천시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나무 가꾸기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5일 ‘2024년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무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사천공설운동장, 삼천포종합운동장, 곤양시장 앞 등 3개소에서 행사를 진행하는데, 시작시간은 곤양시장 앞 오전 10시, 사천공설운동장 오전 10시 30분, 삼천포종합운동장 오후 2시 30분 등 각각 다르다.
배부 수종은 왕대추, 천리향, 튤립 등 3종이며, 수량은 왕대추 5000본, 천리향 5000본, 튤립 1만본 등 총 2만 본이다.
시는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1인당 4본씩(왕대추 1본, 천리향 1본, 튤립 2본)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들이 봄의 싱그러움을 느끼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행사의 원활한 진행 및 안전을 위해 배치된 행사진행원의 안내에 따라 이동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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