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옥단 기자]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캠프가 31일 오후 청년캠프 발대식을 갖고 전국 최초의 메타버스 선거캠프인 ‘조인철 X ESG청년캠프’를 개소했다.
이날 발대식은 조인철 후보가 과로와 급성후두염 증상 입원으로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조 후보의 배우자가 조 후보 자리를 대신했다.
발대식에는 정재영 전 광주광역시 청년위원장, 이현택 전남 청년위원장 등 청년 대표 27명과 각계 인사 및 지지자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조인철 X ESG청년캠프’는 “전국적으로 청년의 삶이 피폐해져 가고 있다”며 “전세사기, 고금리, 고물가, 저출산 등 모든 분야에서 청년들은 설 곳을 잃고 좌절하고 있지만, 현재 전국 총선에서 청년 정책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청년캠프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조인철 X ESG청년캠프’는 기후 위기, ESG, AI, 청년일자리 등 청년들의 관심이 많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을 건의하고 실현 가능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둔다”며 “청년의 힘든 현실에 깊이 공감하며 청년정책에 진심 보인 조 후보 캠프에서 활동을 하며 만들어갈 청년캠프의 작은 행동이 광주와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의 배우자 박향순 씨는 “청년들이 스스로 나서 기후 위기, ESG 활동 등에 나서는 걸 보고 가슴이 뭉클해지는 한편 미래가 밝다”며 “청년들이 바라는 바, 걱정하는 바를 해결하기 위해 조 후보가 뒤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장옥단 기자 knsnews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