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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관악을 이성심 후보, '교통·도시개발 대책'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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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관악을 이성심 후보, '교통·도시개발 대책' 공약 발표
  • 조현철 기자
  • 승인 2024.04.01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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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선 경전철 추진 약속
국민의힘 서울 관악을 이성심 후보

[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관악이 사람과 자본, 일자리가 몰리고 풍부한 상상력과 활력이 넘치는 매력도시로 거듭나게 만들겠다.

국민의힘 서울 관악을 이성심 후보가 1일 오전 ‘교통과 도시의 내일을 봅니다’ 공약 제2탄, 교통·도시개발 대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보라매공원에서 분기되어 조원동, 신사동, 미성동을 관통하여 난곡동으로 가는 난곡선 경전철 문제는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이자 해결하지 못한 숙제”라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이하 예타) 진행 중에 있지만 ‘경제성’ 항목에서 많은 점수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통령 예타면제 사업 지정’이나 ‘금천-광명을 잇는 연장선 추진’ 등의 다양한 대안이 있다”고 강조했다.

결국, 교통혁신의 시작은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협의하고 설득하여 만들어 진다고 볼 수 있다.

낙후된 주거환경, 만성적 주차공간 부족의 문제, 도시환경의 노후와 상권 활성화 부족 현상, 그리고 청년 1인가구가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는 정주화 문제, 녹지공간 부족 등의 문제는 모두 교통의 소외에서 나오는 것이다.

교통이 원활하면 도시가 개발되고, 상권이 살아난다. 그 다음은 자연스럽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개발·재건축이 일어나고 일자리 활성화로 이어진다.

이 후보는 선관위 주관 방송토론을 앞두고 선거사무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서울 서남권 대개조’를 적극 추진하여 용적률을 대폭 증대시키고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조성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며 특히 “주거·상업·공업·녹지 등의 용도를 구분하지 않고 유연·복합적 개발이 가능한 선진국형 기법인 ‘비욘드 조닝’을 서울시와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신림역 구간의 철도를 지하화하여 해당 공간에 별빛내린천(도림천) 스마트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신림역을 통과하는 광역급행열차 GTX-D 노선을 적극 반영하고 신봉터널의 조기 재착공 문제 등을 안정적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서남권의 교통혁신과 재개발·재건축 추진시 용적 대폭 증대 등을 협약하고 공약을 전달한 바 있다.

 

조현철 기자 jhc@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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