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광주 광산구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미정, 이하 지사협)가 15일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이는 초인등 사업’을 추진했다.
난청으로 방문자 확인이 어려운 저소득 난청 어르신 가구(6가구)에 보이는 초인등을 무상으로 설치한 것.
보이는 초인등은 발광다이오드(LED) 불빛으로 누군가의 방문, 화재 수해 등 외부에서 발생하는 위험 상황을 알려, 초인종 소리를 듣기 힘든 청각장애인, 고령 어르신 생활과 위험 대처에 도움을 준다.
정미정 월곡2동 지사협 위원장은 “보이는 초인등이 청각장애인, 난청 어르신에게 세상을 연결해 주는 기능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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