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10개 학과의 교직원 및 학생 160여 명이 지난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진행한 ‘제20회 경산 어린이날 큰잔치’에 참가해 우중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어린이들을 위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경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JCI경산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고 경일대, 경산시, 경산시의회,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경산아동급식센터, 경산시가족센터 등 경산시 소재의 다양한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경일대는 이날 행사에 9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전공별로 특색에 맞춰 어린이들에게 유익하면서 흥미와 재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사진영상학부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기념사진을 촬영해 현장에서 인화해 줬으며 사회복지학과는 안전 상식 퀴즈 대회를, 노인체육복지학과는 ‘닌텐도 게임’, ‘고리 던지기’, ‘공 밀어 볼링’을 진행했다.
스포츠재활의학과에서는 아동 신체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트레칭과 성장 체조를 알려줬으며 축구학과는 ‘캐논 슈터’, ‘KIU를 이겨라’, ‘스트라이크’ 등 축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뷰티학과와 항공서비스학과에서는 ‘아동용 네일 아트’ 및 ‘컬러 색실 머리 땋기’를 진행했으며 응급구조학과에서는 ‘소아·영아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처치’, ‘붕대·거즈·드레싱 처치법’ 등 유익한 교육을 진행했다.
만화애니메이션학부에서는 ‘캐리커쳐 그리기’를, 태권도학과에서는 ‘격파 시범 공연 및 태권무 공연’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