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는 경상남도새마을회 주관, 사천시새마을회 주최로 서포면 해양낚시공원 및 비토섬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zero! 바다정화 활동’ 행사가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사천시새마을회 회원 100여 명은 지난 22일 선박을 이용해 비토해양낚시공원 및 비토섬 일원에서 스티로폼 부표,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11톤을 수거했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개청을 맞아 사천시에서 실시한 ‘다같이 줍깅 캠페인’에 동참해 임시청사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업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해양쓰레기를 줄여 바다 생태계를 악화시키는 심각한 해양환경 오염을 막아보자는 취지에서 경남 연안 7개 시군(사천, 거제, 통영, 고성, 남해, 하동)에서 진행된다.
이경덕 회장은 “바다 해양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깨끗한 바다 조성을 위해 새마을지도자와 마을 주민들이 바다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새마을회는 2022년부터 생명의 샛강 살리기운동, 찾아가는 환경체험 교실, 자원재활용 경진대회 등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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