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보람종합복지센터…전시부터 체험·상담까지
[KNS뉴스통신= 장수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상이등급 판정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보람종합복지센터 3층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보급제품 체험과 상담은 물론 현장에서 보급지원 신청도 할 수 있다.
전시 품목은 143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7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48종이다.
특히 13일에는 ‘점자도서관 가는 날’ 행사가 함께 진행돼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통해 많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상이등급 판정자)가 직접 다양한 기기를 체험하고 사업에 참여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급 지원을 통해 정보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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