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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벼 출수기 이전 병해충 기본방제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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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벼 출수기 이전 병해충 기본방제 철저 당부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4.07.23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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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벼 기본방제 약제 반값 지원으로 병해충 사전차단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는 최근 계속되는 장마로 벼의 생육이 약해지고,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이화명충, 혹명나방 등 발생을 사전에 방제할 목적으로 부안군 논 전 면적에 대하여 약제를 50% 지원하고, 출수전 병해충 기본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서해안 일대에 도열병 등 병해충이 광범위하게 발생하였고, 지난해에는 혹명나방이 대량으로 발생하여 쌀 품질 저하와 농가소득이 감소 함에 따라 출수 전 예방 위주의 방제가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2023년 직불제 대상 벼와 논콩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7월중 많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벼가 연약해져 있고, 병해충 발생이 곳곳에서 예찰 됨에 따라, 농업인들께서는 비가 갠 틈을 이용하여 관할 읍면 농협에서 약제를 구입하여 벼 이삭이 나오기 이전에 반드시 광역살포기, 무인헬기, 드론 등으로 방제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김양녕 기술보급과장은 벼 병해충 사전방제를 위해 벼 육묘상 처리제 지원과, 출수기 이전 1차 기본방제를 위한 약제 지원 등 기본방제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모든 농가들이 참여하여 방제 효과를 높이고, 방제시 PLS 및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 줄 것도 당부하였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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