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6일 청도군 총무과 직원 16여 명이 경산시 총무과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을 상호교차 전달하며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훈훈한 소식을 전해왔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과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양 도시 총무과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각각 200여만원을 교차 기부하며 양 지역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지원군이 되도록 하겠다는데 의견을 일치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가 추진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방면에 걸쳐 다양한 교류 행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는 “먼저 손을 내밀어 준 경산시와 기부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또한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의 우정이 돈독해지고 따뜻한 동행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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