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추석을 맞이해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인 ‘봉화장터’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봉화장터 회원들은 사과, 한우, 조청, 장류 등 봉화장터 전 상품을 구매 금액의 2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한 아이디당 1일 1회,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이달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봉화장터는 청정 봉화에서 정성껏 생산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전자상거래 쇼핑몰로 현재 봉화장터에는 89개의 업체가 입점해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태백산맥의 남단에 위치한 고랭지 지역에서 생산하는 사과는 육질이 곱고 단단해 맛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높으며 약재 사용을 최소화해 깨끗한 사과를 맛볼 수 있다.
과피가 두껍고 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있는 봉화고추는 매운맛과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김치, 고추장 등 음식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맛좋기로 소문난 봉화한우는 농장주가 직접 만든 자연 사료를 급여하며 다른 지역보다 날씨가 추워 한우의 육질이 탄력이 있어 더욱 쫄깃하고 연하다는 특징이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장터 쇼핑몰은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온라인 판로개척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상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여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12일까지 진행한 설맞이 이벤트에서는 사과, 한우, 조청, 참기름 등 24개 품목을 판매했으며 판매량은 총 3350개에 달한다.
봉화군은 다양한 소비처 확보 및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지원하고자 2007년부터 봉화장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는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도 봉화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