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삼천포 산호로타리클럽은 지난달 31일 삼천포 종합운동장 일대 쓰레기 줍기(플로깅)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천포종합운동장 일대에서는 지난 30일 벌용음악회 행사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짜장면 나눔봉사,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 등 각종 행사가 열렸다.
이에 삼천포산호로타리클럽은 회원 및 자녀 30명과 함께 2시간 동안 삼천포종합운동장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담배꽁초, 음료캔, 플라스틱컵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산호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자녀들에게 이런 활동이 환경을 위한 일상적이고 즐거운 하나의 문화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지 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삼천포종합운동장 일대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게 돼 뿌듯하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도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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