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고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학교 불용물품 매각지원을 통해 총 2억 2583만원의 수입을 창출하여 46개 각 학교에 세입 조치했다고 밝혔다.
학교 불용물품 매각지원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지난해부터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보화기기 및 냉·난방기 품목에 대해 연 4회 매각업무를 지원한다. 올해 매각지원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정보화기기와 냉·난방기 총 2,436대를 온비드(국가자산처분 시스템)를 통한 경쟁입찰로 매각하여 수입을 최대화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저장매체 파기를 통한 자료삭제까지 추가 지원하여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불용물품이 발생하는 적기에 매각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청 내 유관 부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으며, 학교 현장에서 희망하는 매각지원 물품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원하고 있다.
매각지원을 신청한 학교 관계자는 “불용물품이 발생하는 시기에 지원청의 일괄 매각지원으로 행정업무에 대한 부담이 줄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고효순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불용물품 매각지원이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을 돕고, 학교 교육 재정 증대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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