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웃에 ‘온정의 손길’… 임직원 성과급 반납분과 급여 우수리 등으로 마련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추석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과 국군장병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서부발전은 10일 국군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충남 태안 1789부대 1대대와 8해안감시기동대대를 찾아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지역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명절 식료품을 전하고 위로했다. 명절 식료품은 서부발전 임직원의 성과급 반납분과 급여 우수리 등으로 마련된 ‘사랑나눔이기금’으로 지역 상권에서 구매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본사 사옥과 가까운 곳에서 복무하는 1789부대 장병과 지역 어르신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도록 작은 마음이나마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설 연휴에도 지역 취약계층에게 37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떡국키트를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모두 태안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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