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 복지시설 등에 성금‧위문품 전달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공단 안전팀과 감사팀 팀원 8명은 12일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생필품과 간식을 전달했다.
이 아동센터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을 위한 복지시설로 후원을 통해 운영된다.
양 팀과는 2022년 자매결연을 맺고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양 팀 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했다.
체육공원운영부는 독거노인 10세대에 쌀과 화장지, 종량제 봉투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부서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부서 차원에서 진행한 재활용품 수거 사업 ‘RE-Pack(알이팩)’의 수익을 더해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
주차운영부도 탄소중립세상만들기 프로젝트로 마련한 수익과 부서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2분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복지환경부는 전 부서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성금을 모금하고 조촌동 주민자치센터에 생필품을 기부했다.
체육관운영부도 부서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저소득 계층에 전달했다.
공단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각 부서별로 이웃사랑 실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부서별로 각각의 특성과 역량을 살린 각종 사회적 가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친환경 사업을 통해 거둔 수익도 이웃사랑 실천에 쓰여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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