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지난 12일 호남제주 디지털배움터는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호남제주ON! 초광역 온라인 전통놀이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배움터에서 교육을 받았던 광주, 전남, 전북, 제주 4개 지역의 대표 가족들이 온라인 게임 플랫폼을 통해 윷놀이대회에 참가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가족들이 한 팀을 이루어 접전을 벌였으며, 본선 대회에선 최종 우승 가족이 결정되었다. ‘호남제주ON! 초광역 온라인 전통놀이 한마당’ 윷놀이 대회 중 1등은 제주 지역의 대표 가족이 차지했으며, 2등과 3등은 각각 전북과 광주 지역 대표 가족이 수상했다.
아쉽게도 전남 지역 대표 가족은 순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이들의 화합과 참여가 이번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또한 참가상과 응원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번 호남제주 어울림 한마당은 디지털 여가생활 이벤트를 통해 호남제주 지역 가족들이 함께 디지털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 단위로 참가하여 온라인 전통 놀이를 즐기며 지역 간 연대감을 높였고, 권역 통합에 따라 지역 융합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었다.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초광역 온라인으로 전통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참가자 중 한 명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이해 디지털배움터에서 마련해 준 좋은 기회를 통해 가족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디지털배움터는 과기정통부와 NIA에서 전문기관으로 참여하고 주관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이며 수행기관인KTcs가 운영한다. 교육신청을 원하는 전 국민은 누구나 디지털배움터 콜센터(1800-0096) 혹은 홈페이지(디지털배움터.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