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은 지난 13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회 MBN 전국 나주 마라톤 대회’에 사학연금 교직원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산강과 천년 목사골 등 나주의 대표적인 역사 및 문화재 구역을 코스로 구성한 이번 대회는 사학연금 임직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등 전국에서 1만여 명의 마라톤 팀‧동호회 선수들이 동참 성황을 이뤘다.
이날 마라톤에 앞서 사학연금은 부스를 운영해 사학연금 교직원은 물론 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사학연금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박스 운영, 기념품 및 간식과 함께 사학연금과 나주를 홍보하는 리플렛을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사학연금 임직원들의 대회장 주면 환경보호 플로깅 행사를 함께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한편, 사학연금 홍보부스에는 한국 노벨문학상 첫 수상자인 한강 작가에 대한 축하 현수막이 걸려 눈길을 끌었는데, 한강 작가는 등단 30년 차 시인이자 소설가이면서 사학연금 가입자라는 인연으로 전 국민의 축하 행렬에 사학연금도 동참했다.
송화중 이사장은 “나주 MBN 마라톤 대회가 대한육상연맹의 공인기록대회로 승격하여 남도의 젖줄인 영산강 코스로 성공리에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사학연금이 올해로 창립 50주년이기도 하지만 나주에 본부가 이전한 지 10주년인 해이기도 하고, 광주‧전남 이전 기관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앞으로도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