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도서관센터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아시아 여성최초이자 대한민국 최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북큐레이션을 개최한다.
도서관센터는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소년이 온다, 여수의 사랑 등 한강 작가 초기작부터 주요 수상작까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이 한강 작가의 문학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화정도서관을 비롯해 고양시 도서관에서는 한강 작가의 책을 대출하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소장하고 있는 책들이 순식간에 동나는 등 한강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미정 도서관센터소장은 “한국 작가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북큐레이션을 기획했다. 고양시민들이 한국 문학 역사상 큰 쾌거인 이번 수상을 함께 축하해주길 바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책과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점은 화정도서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