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개 업체…농수특산물·가공식품 최대 30% 저렴
[KNS뉴스통신=정은재 기자] 전라남도는 농수특산물의 수도권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2024 전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를 16일까지 3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지역 100개 업체가 참여해 나주 배, 완도 김, 여수 갓김치 등 300여 개 다양한 고품질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지난 14일 열린 개장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조계원·서미화 국회의원,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시장·군수,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향우회장단 등 8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행사에선 전남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기업 자사 상품 판매를 통해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한 대상, 농심, 원앤원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세계로 뻗어가는 OK! Now Jeonnam, 으뜸 농수특산물’을 주제로 22개 시군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관객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와 행사에 흥을 더하기 위한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도 열렸다.
15~16일에는 김치대전, 유튜버 수빙수 해체쇼, 전통놀이 시현, 내가 구매왕, 특가·경품 이벤트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박창환 부지사는 “직거래장터 큰잔치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와 전남 판매자 간 소비 촉진의 교두보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남도의 깊은 맛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수도권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재 기자 knsnews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