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11월 15일, 일손돕기 중점 추진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는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가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농작물 수확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추진기간 동안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조사하고, 일손돕기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서로 연결하는 ‘농촌일손돕기 지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및 기업체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시는 고령·부녀자 등 소외계층 농가와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철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기관·단체 및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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