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교육협력지원센터는 지난 25일 부터 27일까지 구)밀양대학교 일원에서 ‘밀양다움! 밀양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2024. 밀양미래교육지구 성과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밀양미래교육지구 성과 나눔 한마당 행사는 마을강사, 마을배움터와 행복학교, 학생 자율동아리 등이 참여하여, 교육활동 성과 전시와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밀양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었으며, ‘제4회 밀양대 페스타’라는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지역이 함께 지역의 아이들을 기른다.‘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진정한 의미를 더했다.
특히 행사가 열린 구)밀양대학교는 오는 2027년 개교 예정인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올해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열두달’과 소통 협력 공간, 미리미동국, 밀양도서관으로 이뤄진 ‘햇살문화캠퍼스’ 조성이 추진되고 있어 밀양교육의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또 성과 나눔에서는 ‘그린 라이트’, ‘K-POP연구 동아리’, ‘피구왕’ 등 여러 학생 동아리와 행복 학교와 작은 학교에서 참가하였으며, ‘오늘은 내가 특수분장사‘, ‘자개랑 잉크랑 레진아트’, ‘마음 꽃 피우는 시간’, ‘월컴 투 유토피아’ 등 밀양미래교육지구에서 마을강사로 활동하는 강사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져 참여한 많은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김정희 교육장은 “이번 밀양 미래교육지구 성과 나눔 한마당은 그동안 마을과 연계하여 이루어진 마을교육공동체의 교육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여 마음을 나누는 자리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밀양교육과 밀양미래교육지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소중한 의견과 격려의 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