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힌국기독교장로회 전광교회(담임목사 오태일)는 30일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한 가운데 사랑의 한끼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전광교회 부설기관인 나섬봉사원(위원장 은종수) '어르신 섬김'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내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전주시 조촌동 소재 착한가게인 밥심한식뷔페에서 50인분의 식사를 준비해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 조촌동주민센터 박정향 동장과 담당 주무관, 엠마오주간보호센터 담당자도 동참해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초청된 어르신들은 “전광교회로 부터 이렇게 점심 대접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면서 “오늘 하루가 보람되고 기쁘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전광교회 나섬봉사원 은종수 위원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올 한해 고생하셨을 상인 및 주민분들에게 경기가 회복되기를 기원하고 어르신 섬김을 위하여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행사에 동참해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눔봉사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에 개설된 전광교회 나섬봉사원은 지금까지 지역내 어르신섬김 활동을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 소년소녀 가장 지원, 장애인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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