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에서는 지난 4일 북구보훈회관 5층 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 등 보훈가족 섬김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유공자와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역미망인회를 비롯한 보훈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요, 색소폰 연주 등의 공연과 함께 점심 대접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최용원 회장은 “한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행사를 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평균 연령이 95세인 6.25참전유공 어르신들을 비롯한 보훈 가족분들이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이나마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보훈 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오는 19일 옻골동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소외계층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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