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 당근마켓과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로 온정 나눠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삼문동(동장 박용문)은 미리벌초등학교(교장 노형준)에서 2024 알참미 꿈키움 축제 천원 당근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 126만 4천원과 미리벌병설유치원의 플리마켓 수익금 15만 5천원을 합친 141만 9천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삼문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천원 당근마켓은 전교 학생회인 두레회가 주최한 행사로 재학생들이 기부한 물품을 천원에 판매해 자원 선순환의 모범이 됐으며 이 수익금은 재학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노형준 교장은 “학생들이 자연 순환을 실천하며 모은 수익금이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리벌초등학교에서는 매년 알참미 축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진로활동, 버스킹 무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꿈과 배려를 키워 나가고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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