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과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지원농지는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가 대상이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며, 유기질비료는 1,600원(20kg기준/포),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부터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단 부숙유기질비료은 1000㎡당 2000kg(20kg기준 100포)을 초과할 수 없다.
비료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읍·면·동 비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농지가 여러 시·군·구에 있는 경우는 각각의 시·군·구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해야 하며, 같은 시·군·구에 농지가 있는 경우에는 그 중 하나의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그리고 해당 농업인이 작성한 신청서를 이·통장 등을 통해 관할 읍·면·동에 제출할 수 있다.
시는 물량 확정 등을 거쳐 2025년 신청인이 희망한 시기에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기술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신청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해 누락되지 않도록 시청홈페이지, 현수막,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