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울진교육지원청 관내 초등교사팀은 제55회 전국 교육자료전으로 오는 22일 대통령상과 푸른기장증을 받는다.
수상작은 ‘우리 고장 3D 디오라마 세트’로 매화초의 오동현, 윤혜진, 유찬영, 문승은 교사가 공동 제작했으며, 지역화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한 보드게임 세트와 워크북을 포함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체험형 교육 도구로 큰 주목받았다.
본 자료는 전국 모든 지역을 3D 모델로 구현할 수 있는 일반성과 전 학년과 전 교과에 적용 가능한 범용성, 학생들이 직접 조작하며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조작성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도와 실제 현장 간의 괴리를 해소하고, 학교 밖 학습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교육 도구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수상은 울진교육의 힘과 가능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화 교육과 창의적 학습 자료 개발을 통해 울진교육의 저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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