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인문도시센터(센터장 오원환: 미디어문화학부 교수)가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기행문 경진대회’의 일환으로 군산 해양문화 탐방을 지난 23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사전에 신청한 전국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 60여 명이 개인과 팀으로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선유도 망주봉, 군산대 박물관, 마한 유적지 등을 둘러보며 해양문화의 역사와 유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탐방을 통해 군산의 해양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기쁘고,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원환 센터장은 “이번 탐방이 군산 해양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국립군산대학교와 군산시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해양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방 종료 후에는 내달 14일에 기행문 경진대회를 진행하여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등 총 38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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